함양군은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인증 기간을 기존 ‘연 단위(1월~12월)’에서 ‘첫 1봉 완등 인증일로부터 1년’으로 변경한다. 이번 조치는 가을철 신규 참여자 증가와 하반기 참여율 저하 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보다 유연하게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완등 인증 기간으로 운영해 왔으나, 새 제도는 각 참여자가 처음 인증한 1봉의 날짜를 기준으로 1년간 완등 기간이 부여된다. 군은 특히 11월 이후 산불조심 기간으로 인해 실제 탐방이 어려워 연내 완등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의 의견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 참여자들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신규 참여자 유입을 확대해 지역 산악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15대 명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대표 산악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산행객들이 함양의 아름다운 산들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