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 감소 지역 생활 인구 통계’에 따르면 함양군의 올해 1~3월 평균 생활 인구는 13만 199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4만 2990명)보다 약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1분기에는 월평균 14만 2990명(1월 13만 3064명, 2월 15만 9213명, 3월 13만 6694명)이었으나, 2025년 1분기에는 월평균 13만 1995명(1월 16만 1354명, 2월 10만 8512명, 3월 12만 6118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편차가 한층 커졌으며, 특히 2월 체류 인구 급감이 전체 감소 폭을 키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생활 인구 중 주민 등록 인구는 같은 기간 평균 3만 6748명에서 3만 5920명으로 약 2.3% 줄었다. 체류 인구는 10만 5741명에서 9만 5564명으로 약 9.6% 감소했으며, 외국인은 평균 501명에서 511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체류 인구의 지역 기여도를 나타내는 체류 인구 배수는 2024년 1분기 평균 2.9배(1월 2.6배, 2월 3.3배, 3월 2.7배)에서 2025년 1분기 2.6배(1월 3.4배, 2월 2.0배, 3월 2.5배)로 낮아졌다.평균 체류 시간은 약 13시간대, 평균 체류 일수는 3일 안팎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며, 평균 숙박 일수는 2025년 1분기 4.1일로 전년(3.7일)보다 다소 늘었다.소비 지표에서는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이 2024년 1분기 평균 10만 7700원에서 2025년 1분기 10만 8300원으로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체류 인구 카드 사용액 비중은 29.5%에서 21.2%로 하락해 외부 방문객의 소비 활동이 전년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여전히 65% 이상을 유지하며, 함양을 찾는 외부 체류객 중심의 생활 인구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68.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통계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산정한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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