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활 속 예술 혼을 조명하는 제4회 양산생활예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갤러리휴(관장 최현미)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8일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2시, 수많은 예술인과 시민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영광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생활 예술의 가치와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시상식이 열린 8일 오후 2시, 갤러리휴는 수상자와 그 가족, 동료 예술인, 그리고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열기로 가득 찼다. 주최 측은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축하를 건네며 그들의 노력과 재능에 경의를 표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자들이 받은 상만큼이나 빛나는 감동과 환희가 교차했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이들의 모습이 행사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갤러리휴는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분야의 생활 예술 작품들로 북적였다.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손길만큼이나 섬세하고 독창적인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이 예술적으로 재탄생한 모습은 시민들에게 "나도 예술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손영옥 양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현미 갤러리휴 관장, 윤병성 작가와 김현주 작가가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했다.심사위원들은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이 높은 참여속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이 출품돼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과 일상, 감정을 표현하며 창의적인 미적 감수성을 보여준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생활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이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A 작가는 "제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저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전문가가 아닌, 그저 생활 속에서 느낀 작은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가 만든 작은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상의 무게만큼이나 앞으로도 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작업하며, 더 많은 분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싶다. 이 자리를 만들어 준 양산신문사와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의 작품을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공모전을 개최한 양산신문사 윤규현 대표는 "제4회 양산생활예술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양산 시민들의 뜨거운 예술에 대한 열정과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생활 예술이라는 이름처럼 일상 속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찾고 작품으로 표현하는 참가자분들의 순수한 열정이 저희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그리고 숨어있던 재능을 가진 분들께는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산 시민 모두가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생활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양산신문 반수현기ㆍ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