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유치원(대표 김광숙)은 지난 11월 14일 거창 ‘삶의쉼터’ 대강당에서 학예발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따뜻한 가을 정취 속에서 활기차게 진행됐다.행사는 아림어린이집 김화숙 원장의 안정적인 사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원아들이 준비한 태권무·격파·뮤지컬·무용·합창·댄스·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들이 직접 구성한 특별 무대도 더해져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올해로 21회를 맞은 학예발표회는 아림유치원의 대표적인 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도감 학부모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아이와 함께할 때는 부모의 권위를 잠시 내려놓아야 더 가까워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완벽한 부모란 없으며, 작은 실패도 결국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전하며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오는 11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처음학교로’ 일반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2026학년도에는 만 5세 전면 교육과정부터 특성화·방과후 프로그램까지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 대해 김광숙 대표는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 헌신한 교직원들, 그리고 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학예발표회는 아이·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