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스님)가 지난 23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무차평등 수륙위령대재’를 봉행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스님)가 지난 23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무차평등 수륙위령대재’를 봉행했다.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 떠도는 외롭고 억울한 영혼을 위로하고 천도하는 불교의례다.이번 수륙위령대재에서는 임진왜란 역사의 현장에서 한산대첩 당시 나라를 지키다 숨진 호국영령을 비롯 1974년 2월 22일 통영 앞바다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해군‧해경 159명의 영령, 어로 작업 중 유명을 달리한 수많은 지역어업인 영가 등 일체 유주무주(有住無住) 영가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 주최, 수륙위령대재 봉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인 묵원스님을 비롯 도법스님, 성연스님, 진응스님, 국가무형유산 아랫녘수륙재보유자 석봉스님, 월송스님, 정왜스님을 비롯 각 신행단체장, 불자 등이 동참했다.또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임지학 정점식 국회의원 사무국장, 통영해경 박현용 서장, 통영수협 정두한 조합장, 멸치권현망수협 최필종 조합장, 통영서울병원 행정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묵원스님은 “오늘의 수륙재 의식을 통해 법식을 받아 드신 유주무주의 고혼들께서는 분명 이고득락 정토왕생하실 것이며, 이처럼 고귀한 수륙도량에 인연돼 자리를 함께하신 불자님들에게는 대자대비한 불보살님의 법력으로 가장 풍요로운 복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묵원스님은 “오늘의 수륙재 의식을 통해 법식을 받아 드신 유주무주의 고혼들께서는 분명 이고득락 정토왕생하실 것이며, 이처럼 고귀한 수륙도량에 인연돼 자리를 함께하신 불자님들에게는 대자대비한 불보살님의 법력으로 가장 풍요로운 복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불사를 통해 우리 통영 앞바다가 위란 시기에는 호국의 현장, 역사의 현장임을 널리 알리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통영 역사를 알려 국민 화합에 기여하고 수백년 전승돼 온 불교 전통의식을 시현함과 동시에 최상의 자비나눔 행사인 만발 공양을 실시해 불교의 자비사상을 실천코자 한다”고 덧붙였다.약수암 주지 성연스님은 “오늘 불보살님의 가피와 원력을 빌어 이 법단에 영가님들을 정중히 청하오니 자리좌정하시어 극락도사 아미타불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가슴 시린 원한과 이승에 맺힌 설움까지 모두 풀으시고 업장마저 소별하여 꽃으로 장엄된 화장세계에서 염불 공덕을 받으셔서 삼계화택을 벗어나 극락왕생을 하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약수암 주지 성연스님은 “오늘 불보살님의 가피와 원력을 빌어 이 법단에 영가님들을 정중히 청하오니 자리좌정하시어 극락도사 아미타불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가슴 시린 원한과 이승에 맺힌 설움까지 모두 풀으시고 업장마저 소별하여 꽃으로 장엄된 화장세계에서 염불 공덕을 받으셔서 삼계화택을 벗어나 극락왕생을 하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용화사주지 진응스님은 “온 법계의 모든 불자들이 다같이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가 화엄화상 불보살님께 광명의 가피를 입고 한량없는 큰 지혜를 이루어 모든 중생을 널리 제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염원했다.용화사주지 진응스님은 “임진왜란 전몰 호국영령, 해상 순직 해군, 해경영령, 조업 어업인 수몰 영령, 해상 수몰 영령, 일체 유주무주 영령들께서 남기신 삶의 의지를 본받아 부처님 품 안으로 들어와 착실한 믿음에 근거해 자신들의 생업을 스스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모든 이들의 슬픔을 거두시어 이 다음 시절 인연이 오면 다시 만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깨우치도록 해주옵소서.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하오니 온 법계의 모든 불자들이 다같이 깨달음의 세계에 들어가 화엄화상 불보살님께 광명의 가피를 입고 한량없는 큰 지혜를 이루어 모든 중생을 널리 제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염원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수륙위령대재는 그분들의 삶이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엄숙한 의식이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영령들의 평안을 빌며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추념사를 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수륙위령대재는 그분들의 삶이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엄숙한 의식이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영령들의 평안을 빌며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추념사를 했다.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고통과 슬픔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넓고 고요한 하늘과 바다에서 영원한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 그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가 지키겠다”고 추도했다.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고통과 슬픔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넓고 고요한 하늘과 바다에서 영원한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 그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가 지키겠다”고 추도했다.통영수협 정두한 조합장은 “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은 모든 국민이 자자손손 이어 누릴 자유와 번영의 씨앗이 될 것이다.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다. 하늘에서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는 수호신이 돼 가족, 형제들을 굽어 살펴주시고, 편안히 잠드소서”라고 추도사를 했다.통영수협 정두한 조합장은 “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은 모든 국민이 자자손손 이어 누릴 자유와 번영의 씨앗이 될 것이다.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다. 하늘에서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는 수호신이 돼 가족, 형제들을 굽어 살펴주시고, 편안히 잠드소서”라고 추도사를 했다.이어 진행된 수륙재의식은 국가무형유산 아랫녘수륙재 보유자 석봉스님의 법주로 진행됐다. 해상 소전의식에 뒤이어 참여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국수 1천 그릇 만발공양이 열려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