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경진)는 12월 27일(목) 2025년 송년회 ‘우리 밥! 한끼해요’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지회 자문위원 김기범 경제학박사가 맡았다.송년회는 척수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회 활동을 응원했다. 김성윤 거창군청 경제복지국장, 이홍기 전 거창군수, 표희숙·신재화 군의원, 전·현직 장애인단체장 및 지역 체육회·언론·종교·봉사단체 등이 함께해 지역의 연대와 지지 기반을 보여주었다.김경진 지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여기까지 걸어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끼를 함께 나눈다’는 오늘의 주제가 우리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영 협회장은 “거창군지회는 늘 연대와 실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자립·복지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윤 국장도 “장애인 복지는 거창군의 중요한 군정 가치”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거창포럼 김칠성 회장이 사회복귀 훈련비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꾸준한 후원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공로패는 민화 강사 최희정 씨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민화 수업이 회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참석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송년회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단체와 기관이 함께한 자리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 지회는 2026년에도 척수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문화·여가 활동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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