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출자·출연기관 2026 주요업무보고 톺아보기통영관광개발공사 2026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욕지섬 모노레일’ 관련 의원들의 강력한 질타와 더불어 모노레일 재시공을 위한 추경예산 47억원의 불용처리 계획에 대해 “예산 관리 잘못한 누군가는 분명히 챔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2023년 제1회 추경에서 확보한 욕지섬모노레일 사업비 47억원이 그대로 묶여져 있다. 이 예산은 통영시 도시개발을 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부분은 누가 책임을 지느냐”통영관광개발공사 2026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욕지섬 모노레일’ 관련 의원들의 강력한 질타와 더불어 모노레일 재시공을 위한 추경예산 47억원의 불용처리 계획에 대해 “예산 관리 잘못한 누군가는 분명히 챔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신철기 의원은 “욕지모노레일 지난달 변론이 있었다. 제가 알기로는 진행이 통영시가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통영시측 변호사는 승소를 내다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앞서 추경예산을 요구할 때 재판은 재판대로 가고, 공사는 공사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2023년 제1회 추경에서 47억원을 반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묶어놓고 있다. 앞으로 이 예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왜 사전에 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예산을 이렇게 묶어놓을 수밖에 없었느냐”고 질타했다.또한 “예산 관련 빠른 판단을 통해 불용처리해서 예산을 다시 반영해야 한다. 본부장이 언급하는 명시이월 사고이월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적은 돈도 아닌데 이 부분은 예산관리를 잘못한 본부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1~2억도 아니고 47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 높였다.김태균 의원 역시 “예산의 흐름대로 명시이월하고 사고이월하고 불용처리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출이 됐기에 목적 외 사용도 안 된다. 불용처리 시키고 나면 다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재판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최소한 내년 안에도 하기 힘들다고 보여진다. 본부장께서는 의원들의 질의에 현실적인 답변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조필규 의원은 “문제는 재판이 1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2~3심까지 가면 몇 년이 더 걸릴수도 있는 상황이다. 승소했을 때 금액적으로 어떤 이득이 있는가. 기간은 길어질 거고 예산은 계속 잡혀 있고 다른 목적으로 쓰지 못하고 현장은 계속 보존해야 하고 출구전략이 어렵다. 모노레일 재시공 하려고 계약도 했지만 그 업체와 파기도 못하는 상황이다.정광호 의원은 “그 당시 추경을 결정할 때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빨리 예산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시의원들이 급하게 진행했다. 약 50억원은 통영시에서 도시개발 등 큰 공사를 할 수 있는 규모다. 묶여있는 예산으로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판단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최악과 최선의 과정을 고려하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당시 말씀하실 때는 최선의 과정이었지만 지금은 최악의 과정으로 가고 있다. 이 부분은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김정효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은 “지난달 6차 변론에서 시공사의 시공 불일치 도면과 승인 없는 노선변경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론했다. 시장님께서도 직접 변론을 통해 시공사의 과실부분에 대해 적극 변론했다. 사실상 4차 변론에서는 재판장이 바뀌고 다소 불리하게 진행된 측면이 있었다면 5차 변론을 통해 5차례에 걸친 현지조사 관련 반박자료를 제출하면서 통영시가 유리한 쪽으로 다소 선회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5차 변론에서 추가감정을 실시해서 영업 손실을 포함해 총 104억원의 민사소송비용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1심에 결과를 두고 원고-피고 쌍방이 수긍한다면 빨리 끝나겠지만 지금 의견이 팽팽히 맞서기 때문에 1심에서 쉽사리 조정이 안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광호 의원은 강석수 사장을 향해서도 “통영관광개발공사 정관의 목적을 보신 적 있으신가. 공사라 하면 관광과 관련해서 지역개발사업, 지역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기여한다고 돼 있다. 전임 사장께도 관광개발공사의 목적에 부합하느냐 질의한 적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라는 답변과 더불어 ‘통영시 위수탁 전문공사로 전락해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신임 사장님의 생각은 어떠한가”라고 물었다.강석수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어떻게 보면 대행사업을 적게 하고 있다. 공사로서 대행사업을 할 수 있고 자체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 또는 발굴할 수 있다. 취임 이후 보고받을 때 위수탁 사업만 대행 할 것이 아니라 자체사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공감을 했다. 나름대로는 공사가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개발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주요업무계획 중 신규콘텐츠 발굴 분량이 1장에 불과하다. 과연 의지가 있는지, 신규콘텐츠를 개발할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전임 사장도 의욕은 있었으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의욕만 있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이에 따르는 실행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재단 결원 문제 해결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대비 시니어프로그램 부족 ▲윤이상 선생 업적 기리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져야 ▲일반 시민들 시각 대중화 측면 어려움…접근성에 대한 고민 필요 ▲통영시민을 위한 재단 차원의 환원 프로그램 고려 등을 주문했다.통영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야행 및 미디어아트 동시 추진 긍정적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 통영시민 참여 독려 및 통영예총 유기적 관계 형성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판매 부진 원인 파악 보완 ▲기념품 획일적 디자인 접근 지양 등을 당부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보고에서는 ▲재단 결원 평가 통한 보충 필요 ▲통영 및 청소년·시민 위한 재단 역할 최선 ▲지속가능한 교육 추진과 기관 성장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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