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양산예술제(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올해 양산예술제에서 양산예총 산하 무용협회원들이 아닌, 외부 무용인들로 공연 프로그램을 대부분 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이번 사태는 최근 무용협회가 양산시 보조금 전액 반납 문제에 이어 또다시 내부 혼란 영향이 원인으로 지적된다.양산예술제는 매년 양산예총 산하 각 지회가 함께 참여해 개최되는 지역 문화 행사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황산공원에서 열렸으며, 무용협회는 둘째 날 공연을 치루었다. 그러나 이날 무대에 오른 17명 중 양산 무용인은 단 2명이었다. 이에 대해 다수의 무용협회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들은 "양산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정작 양산 지역 예술인이 아닌 타 지역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부적절하다"며 "예술제에서 간혹 객원 차원으로 외부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양산지부가 지역 무용인을 외면하고 타 지역 무용인을 내세운 것은 처음이다. 이는 주객전도된 상황"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특히 한 회원은 "지부장이 소통 채널을 통해 '올해 양산예술제에 무용협회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대부분 회원은 불참으로 알고 있었는데, 행사 당일 지부장 본인과 제자를 포함해 외부인을 내세워 협회가 참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보조금 반납 문제와 관련해 양산시 예산 행사는 외부인으로 채워져서 안 된다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에도 어긋난 것"이라고 지적했다.무용협회 지부장에 따르면 최초 양산예술제 관련 공지는 소통 채널을 통해 6월과 7월 두 차례 안내됐지만, 단 한 명을 제외한 회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8월에는 양산예총에 무용협회의 불참 의사를 전달했으나, 양산예총 이사회에서 외부 초청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무용협회 사무국이 초청팀을 섭외해 공연을 추진했다.또한 이사들의 권유로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과 지부장이 초청팀과 함께 공연에 나서기로 결정했으며, 이 같은 내용 역시 10월에 회원들에게 공지됐다.양산예총 관계자는 "이사회는 예총 7개 산하 중 특정 지부가 빠져서 안되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논의된 의견은 외부인을 초청하되, 어디까지나 양산 회원 중심의 공연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만 보충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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