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공사 현장.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시 갑)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로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설립 중인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 오는 1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양산시와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시 갑)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개원해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건강식품, 화장품, 한약재 등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국가시설이다.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구축사업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행자로,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 53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계획했다. 기획운영실·품질기술지원실·안전기술지원실 등을 갖추고,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자외선(UV) 검출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탠덤 질량분석기(MS/MS),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계(ICP) 등 최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한다.또 연구원은 천연물의약품의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검사·연구와 제품화 지원을 수행하고, 국제 기준·제도 및 개발 동향 분석,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주기 품질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금속 검출, 위변조 대응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와 국가 단위 안전성 DB를 구축해 기업의 시험·평가·원인분석을 지원하고, 지역 거점과 연계한 국가 천연물 의약품 품질관리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국비 286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33억원 등 총사업비 341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3년 6월 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시 비상계엄에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국비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준공이 몇 차례 미뤄졌다. 지난해 5월 건물은 완성했지만 주변 상수로 관로공사 등이 토목공사 일부가 남은 채로 중단됐다가, 지난 8월 공사가 재개돼 연내 준공이 현실화됐다.한편, 윤 의원은 2026년도 정부예산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양산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인근에 연면적 4200㎡ 규모의 시설 신축 사업도 추진해 복합 메디컬 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밝혔다.'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구축'은 부산대 양산캠퍼스·양산부산대병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교육·의료·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AI 기반 첨단의료기기 상용화 및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목표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R&D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윤 의원은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의 준공·개관을 계기로,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 바이오메디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며 "식약처 산하 공공 연구기관의 권위 있는 품질·안전관리 역량에 의료데이터·AI 실증 역량을 더해, 임상 기반 상용화부터 글로벌 인허가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양산에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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