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가 결국 ‘부분통제’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도로공사는 개통된 지 30년 가까이 된 통영대전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면서, 당초 지곡IC~산청IC 22.2km 구간을 전면통제해 단기간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고속도로를 전면통제할 경우 고속도로 이용 차량들이 지곡면과 수동면의 일부 마을을 우회해야 해, 주민들은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며 이를 반대해왔다. 지난 10월말 열린 3차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들이 전면통제 반대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측은 한 차선씩 차량 통행을 막아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부분통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3차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 입장이 완고해 일반적인 부분통제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통영대전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등 각종 안전시설과 부대시설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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