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결의대회가 12월16일 함양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의장, 안병명 체육회장, 정천상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착공식은 시공업체의 안전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사 기간 중 무재해·무사고를 다짐했다.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7만4156㎡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여가 공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은 그동안 많은 군민들께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라며 “여러 행정 절차와 안전성 검토를 거쳐 착공에 이른 만큼,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택 의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군민의 오랜 바람이자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전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천상 함양군파크골프협회장은 “그동안 경상남도 내에서 함양군만 파크골프장이 없었지만, 이번 착공을 계기로 도내 최고 수준의 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크골프장 조성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함양군과 협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2022년 2월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3년 10월 보상계획 열람 공고, 2024년 10월 함양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2025년 4월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거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이어 2025년 6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와 7월 경상남도 계약심사를 완료했으며, 8월 공사 발주, 9월 경상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다만 해당 사업의 보강토 옹벽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2종 시설물로 분류됨에 따라, 공사 착수에 앞서 국토안전관리원의 설계 안정성 검토 승인과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승인 등 추가 절차를 거쳐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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