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함양군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강간 및 추행)는 총 192건으로 집계됐다.함양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에서 살인과 강도 범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63건, 폭력 124건, 강간(추행) 5건이다.절도 범죄의 경우 침입 절도와 비침입 절도로 나뉘는데, 함양군에서는 대다수가 비침입 절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침입 절도는 농산물, 노상에 적재된 물품, 자전거, 마트 진열 물품 등을 훔치는 유형이 주를 이뤘다.폭력 사건은 상당수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음주로 인한 우발적 폭력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예방 활동과 계도에 집중할 방침이다.함양경찰서 관계자는 “살인과 강도뿐 아니라 5대 강력범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설·추석 명절과 휴가철 등 범죄 취약 시기에는 테마별 형사 활동을 강화해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함양군 관내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는 총 3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명은 함양읍과 서하면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진주시와 함양읍에 실거주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