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들이 꼽은 2025년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연말을 맞이해 올해 통영에서 벌어진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시민들은 ‘해양레저 관광도시’와 ‘대중교통 활성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선정 뉴스로는 ▲통영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선정 ▲스마트 정류장 및 100원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한산대첩, 어부장터 등 '전 시즌 축제도시로의 전환' ▲각종 공모사업 44건 역대급 선정 등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부분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해본 사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또한, 환경 및 교육 분야에서는 ▲사량도 국내 최대 규모 수중 정화 활동 ▲1회용품 없는 통영 선포 ▲문화예술 접목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정 등이 시민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올해는 ‘첫 번째 통영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소식이 포함되어, 통영의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지난 3년의 시민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환경교육에서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도시 혁신으로 통영지속협이 실시해온 10대 뉴스 조사는 해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2023년‘환경교육도시 선정(70%)’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제1회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 등 지속가능발전의 기반을 닦는 뉴스들이 선택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다양한 기후위기를 겪으며 ‘역대 최고여름 폭염과 폭우’, ‘고수온에 따른 수산물 대량 폐사’ 등 재난 대응과 기후적응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됐다.올해 시민들은 “지역순환경제 회복을 통한 인구소멸 극복이 가장 필요한 지속가능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여러 제언이 많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 변화에 대비한 어민 교육과 수산업의 6차 산업 전환 등 실질적인 생존 전략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통영지속협 관계자는 “3년에 걸친 시민들의 관심과 선택을 통해 통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해지고 있다. 시민들의 우선 순위로 지목하고 제안한 지역순환경제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통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T-SDGs)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