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기획-(사)한국굴수하식연합회(굴자조금관리위원회) 지홍태 회장(사)한국굴수하식연합회(굴자조금관리위원회) 지홍태 회장은 “굴 산업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굳건한 의지와 헌신으로 버텨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삶을 지키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조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소비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굴의 가치를 알릴 것입니다. 굴자조금이 있었기에 대형 홍보와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산업 안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와 소비위축 등 굴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굴 생산 어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굴수하식연합회(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굴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굴수협 조합장이자 (사)한국굴수하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지홍태 회장은 “굴자조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산업 전체를 키우는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지 회장은 굴자조금 제도의 가장 큰 성과로 사업의 규모와 가능성이 달라졌다는 점을 꼽았다. 과거에는 조합 자체 예산으로 감당해야 했던 홍보·마케팅 사업이 자조금 조성과 정부 매칭을 통해 배 이상 확대되면서 전국 단위 홍보와 방송 협업, 유명 인사 참여 프로그램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지홍태 회장은 “초기에는 임의 자조금 형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의무 자조금으로 전환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가장 큰 변화는 홍보다. TV 광고나 대규모 시식 행사를 자조금을 통해 진행하면서 굴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굴자조금을 활용한 TV 프로그램과 지역·전국 행사 연계 홍보, 대중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노출은 굴 산업의 이미지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홍태 회장은 “자조금은 굴 산업의 존재감을 키워주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굴 산업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기는 이상기후와 기후변화다. 수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한 폐사는 어업인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굴수협이나 자조금관리위원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는 점도 분명하다.지홍태 회장은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어민들을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해야 한다. 생산량이 줄거나 소비가 둔화될 때 자조금을 투입해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내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택시 80대에 굴 홍보 랩핑 광고를 시작했다. 내륙 지역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많이 소비한다는 점에 착안한 틈새 전략인데 반응이 좋다. 또 서울 성수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 광고를 통한 젊은 층을 겨냥한 홍보를 진행하면서 마케팅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홍태 회장은 “굴수협은 굴 산업 전반의 육성책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지원 체계를 확보해 2026년이 굴 산업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굴자조금의 안정적 확대와 체계화도 중요하다. 자조금 규모가 커질수록 할 수 있는 사업도 많아지고, 식품 개발이나 대기업과의 협업도 현실이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청년 어업인 육성과 여성 어업인의 역할 확대, 굴 껍데기 처리 문제 해결, 스마트 양식 도입 등이 중요한 과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굴 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제정된다면 정부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 굴 산업 전반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굴 가공·식품 개발과 산업 구조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지 회장은 대기업과의 공동 식품 개발 사업 추진, 스마트 양식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조금 규모 확보가 필수라고 말했다.또한 “굴수협은 굴 산업 전반의 육성책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지원 체계를 확보해 2026년이 굴 산업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굴 산업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굳건한 의지와 헌신으로 버텨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삶을 지키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조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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