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학교 및 기관 등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컨트롤타워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다.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급식에 필요한 다양한 농산물 재배를 유도하고 계약재배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을 확보하는 한편, 농산물 선별·세척·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소비처에 공급할 방침이다.함양군 농산물유통과에 따르면 오는 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면 계약심사 등을 거쳐 3~4월 경 착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한편 함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함양읍 백천리에 위치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인근에 지어지며, 총 사업비 약 33억 원(국비 13억 원, 도비 6억4000만 원, 군비 13억 원)이 투입된다. 2727㎡(825평) 대지에 연면적 920㎡(278평)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선별·세척·포장실 △피킹장 △입·출고장 등이 조성된다.함양군 농산물유통과 담당자는 “공무원·생산자단체·교육청·학교급식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함양군먹거리위원회(당연직 위원장 부군수)를 통해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실시설계 용역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