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등학교(교장 유수경)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주요 명문대와 의약학 계열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합천고가 공개한 합격 현황에 따르면, 이번 입시에서 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 1명을 비롯해 ▲고려대 2명, ▲연세대 2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1명 ▲경희대 1명 ▲한양대(ERICA)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및 의약학 계열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1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1명 등 최상위권 이공계 특성화 대학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치의예과 1명과 ▲약학과 5명의 합격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경북대 3명, 부산대 1명, 경상국립대 22명, 부경대 7명 등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에도 많은 학생이 합격하며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진학 실적을 보여주었다.이러한 성과는 합천고가 추진해 온 교육 과정의 혁신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합천고는 2025년 ‘행복학교’로 지정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내실 있게 기록하여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의 경쟁력을 높인 것이 이번 대거 합격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유수경 교장은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와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합천신문 박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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