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오지인 의령을 연결고리로 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이 건설교통부에서 확정됐다. 지난 1월 22일 부림면 군민과의 대화 진행 과정에서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같이 밝혔다. 고속도로 오지인 의령을 연결고리로 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타당성의 논리적 근거는 경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남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간이 없는 점.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을 추진하여 고속도로 건설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더욱 더 높여야 한다는 점이 강력한 논리적 타당성 근거가 됐다. 오 군수는 “윤석열정부 초기 건의를 했고, 박완수 도지사 인수위에 갔을 때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년 반 만에 확정 됐습니다”라고 했다. 다음 수순으로 기재부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되는데 벌써 예산 확보 작업에 들어갔다고 오 군수는 설명했다. 경상남도와의 관계와 관련하여 경상남도의 중점사업 1순위로 해달라고 박완수 도지사에게 건의했고, 이에 대하여 그렇게 하겠다고 박 도지사에게 확답을 받았고, 또박 도지사가 직접 지시까지 했다고 오 군수는 설명했다. “의령이 경남도의 정중앙에 있어 대전 이남의 물류 중심으로 될 수박에 없습니다”라고 오 군수는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25년 11월 24일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의령군 ‘범군민 발대식’에서 오 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은 의령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미래 100년 전략사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대응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025년 11월 27일 의령신문 제676호 2면 보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0.62를 기록해 경제성의 기본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교통 접근성 개선 등 정책적 필요성이 더해져 국가계획 반영의 근거가 명확해지기도 했다. 그동안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는 남북6축 고속도로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의 구간만 반영돼 있었다. 지역에서는 균형발전과 교통축 완성을 위해 합천에서 의령·함안까지 노선을 연장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계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역 박상웅 국회의원도 고속도로 오지인 의령을 연결고리로 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건설교통부 확정에 큰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의령신문과의 인터뷰(2025년 12월 22일 의령신문 제678호 3면 보도)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사업의 첫 번째 단추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의 수정계획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등원 직후부터 지금까지 남북6축 연장안이 수정계획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와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라며 “남북6축 연장은 단순한 이동 편리성을 넘어서 의령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남 중부–서북부 지역의 구조적 광역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남해안 산업벨트(창원·함안·진주)와 중부 내륙 물류 축을 직결시켜 제조·농축산물·부품 물류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국가인프라 사업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박 국회의원과 오 군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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