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인 ‘함양군 작은영화관’을 오는 2월 4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군 작은영화관은 함양읍 하림강변길 131 하림공원 내 토속어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는 2D·3D 복합 상영관 93석, 2층에는 2D 상영관 22석을 갖춰 총 2개 관, 115석 규모의 복합 상영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작은영화관 조성은 지역 내 문화시설 이용 여건을 보완하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청소년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관람 요금은 2D 7000원, 3D 9000원으로 책정됐다. 2D 상영의 경우 경로우대자, 국가보훈대상자, 경증장애인, 청소년, 군인 등은 6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개관과 함께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유해진·유지태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와 타임리미트 스릴러 영화 ‘노 머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월7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스타 앤드 문’도 상영할 계획이다. 예매는 무비애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작은영화관 개관식은 2월 12일 오전 11시 함양군 작은영화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이 군민의 일상 속 쉼터이자 세대를 잇는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