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 독려 이미지. /양산DB더불어민주당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양산시장 8명 후보를 포함해 21명의 도·시의원 후보군이 공천 경쟁의 첫 관문인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 도·시의원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 중이다. 도당은 신청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2월 20일 이전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당 소속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 반드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당 소속 인사는 모두 심사를 신청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 당규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양산시장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한 인사는 김일권 전 양산시장,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박재우 전 양산시의원, 박종서 전 웅상출장소장, 서상태 전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국장, 임재춘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조문관 양산시갑지역위 상임고문,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 등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범어)는 이상열 전 경남도의원이 단독 접수했다. 제2선거구(물금·원동)에는 김혜림 양산시의원과 정남식 양산시갑지역위 사무국장 등 2명이 서류를 제출해, 예상치 못한 후보 구도에 당내에서도 놀라는 분위기다.경남도의원 제4선거구(동면·양주)는 정석자 전 양산시의원과 표병호 전 경남도의원이 접수하며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고, 제6선거구(평산·덕계)는 성동은 전 경남도의원이 단독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제3선거구(상북·하북·강서·중앙·삼성)와 제5선거구(서창·소주)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접수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범어)에는 이명희 양산시갑지역위 지역위원장과 장성호 전 양산시갑지역위 사무국장이 접수했다. 3인 선거구인 나 선거구(물금·원동)에는 김수원 중앙위원회 의원과 임정섭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서류를 제출했다.다 선거구(상북·하북·강서)는 권동억 경남도당 대변인과 김지원 양산시의원이 접수했고, 라 선거구(중앙·삼성)는 문신우 전 양산시의원과 신재향 양산시의원, 형선우 양산시갑지역위 청년부위원 등 3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마 선거구(동면·양주)는 3인 선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준 양산시의원이 단독 접수했으며, 바 선거구(서창·소주)는 강태영 양산시의원과 전해광 백동초 운영위원장 등 2명이 신청했다. 사 선거구(덕계·평산) 역시 3인 선거구지만 김석규 양산시의원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후보 기근 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정되는 비례대표에는 박선주 양산시을지역위 동면협의회장과 이순천 웅상환경네트워크 꿈영웅 회장 등 2명이 접수를 마쳤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검증 서류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되며, 학력·병역·범죄·당적·출마 경력·세금·재산·부동산·가상자산 등 전반에 걸친 검증이 이뤄진다"며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인 선거구와 일부 도의원 선거구에서 미달이 발생한 만큼 추가 모집 가능성이 있고, 선거구 재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진표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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