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유치원 김광숙 원장은 지난달 1월 29일과 30일 (목·금) 이틀간 유치원 강당에서 작은 발표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을 학부모와 조부모 앞에서 함께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작은 발표회는 2025년 11월에 1차 학예발표회에 이어 2차 발표회로, 학습 중심 교육 과정과 방과 후 과정까지 포함해,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과정 중심 교육의 흐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11월 학예발표회가 유아의 기본 발달과 표현 중심의 발표였다면, 1월 작은 발표회는 학습과 방과 후 놀이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교육 과정 중심발표회로 진행됐다.발표회에서는 노래, 율동, 합창,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한 음악 활동 등 아이들이 1년 동안 경험한 교육 내용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표했다.처음에는 울며 유치원에 오기 싫어하던 아이가 당당하게 무대에 서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노래로 배우고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어떤 학부모는 아이들을 몰아 붙히는 조기교육이 아니라 즐기며 배우는 교육이라는 점이 느껴졌다며 원장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작은 발표회는 1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연령 별로 나누어 운영돼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 과정을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행사는 저녁 6시부터 시작, 맞벌이 부모도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아이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석식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아림유치원은 이번 작은 발표회에 대해 유치원의 행사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아이들이 하루하루 쌓아 온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부모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1월 학예발표회와 올해 1월 작은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변화가 시간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이번 작은 발표회는 대형 공연보다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자리로, 학부모와 조부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아림유치원은 아이를 성과가 아닌 존재로 존중하고, 비교가 아닌 성장, 통제보다는 관계 속 배움을 중심으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학예발표회와 작은 발표회를 아이중심교육의 가치로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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