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양산지역의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장기화의 여파가 지역 노동자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5일 양산고용노동지청이 공개한 '관내 임금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지역의 총 임금체불 금액은 약 118억 74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체불 근로자 수는 총 1360명이다. 사업장 수로는 585개소가 임금체불 문제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체불 사업자는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등 강제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양산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체불 임금이 신속히 청산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