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한 양산시장 예비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차기 양산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김일권 전 양산시장 1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문관 현 양산시갑지역위 상임고문 9.7%, 최선호 현 양산시의회 부의장 9.1%, 박종서 현 경남도당 양산시을지역위 수석부위원장 8.9%, 서상태 전 국회 김두관의원실 선임비서관 8.5%, 박대조 전 양산시의회 의원 4.3%, 임재춘 현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3.9%, 박재우 전 양산시의회 의원 3.4% 순이다. 이 밖에 기타 인물 6.7%, 없음 19.6%, 잘 모름 10.4%로 무려 36.7%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아 변수가 상당히 큰 것으로 풀이된다.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2위와 격차가 5.8%로 앞서다 보니 연령·지역·성별 대부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오차범위(±3.1%)에 있는 2·3·4·5위는 연령·지역·성별에 따라 엎치락뒤치락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조문관(11.7%), 30대 최선호(11.6%), 40대 최선호(13.8%), 50대 서상태(11.1%), 60대 서상태(10.4%), 70대 이상 조문관(10.0%)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양산시갑지역구 조문관(10.4%), 양산시을지역구 최선호(11.0%)로 높은 지지율을, 성별로는 남성 조문관(10.7%), 여성 박종서(9.9%)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나동연 현 양산시장이 월등히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자천타천으로 차기 양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 나동연 현 양산시장이 33.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한옥문 전 경남도의회 의원 14.5%, 윤종운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7.9%, 이용식 현 경남도의회 의원 6.8% 순이다. 이 밖에 기타 인물 7.3%, 없음 21.0%, 잘 모름 9.0%로 국민의힘 역시도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무려 37.3%에 달한다.나동연 현 양산시장 역시 2위와 19%로 큰 격차를 보이다 보니, 연령·지역·성별 모두 월등이 앞선 지지율을 보였다. 2위와 3위 역시 오차범위(±3.1%)를 넘어서는 격차로 연령·지역·성별 지지도 순위의 변화는 없었다.현재 양산시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가장 잘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1%가 '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 사업'이라고 답했다. 이어 황산공원 복합레저 사업 등 관광정책(12.8%),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정책(9.2%),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 웅상균형발전(9.0%), 첨단소재 개발·바이오메디컬 등 미래산업(8.8%), 양산 구도심 활성화 정책(6.2%)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조사는 양산신문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026년 2월 7일부터 3일간 양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조사(무선 가상번호+유선 RDD)를 실시한 결과다. 응답률은 4.6%(총 통화 2만1860명 중 1002명)이며,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