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법원 등기정보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양산시 내 집합건물(아파트·빌라·상가 등)은 총 4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389건보다 9.8% 증가, 5년 전인 2020년도 211건 대비 102% 증가했다.이외 최근 5년간 연도별 외국인 집합건물 소유 현황은▲2021년 250건 ▲2022년 282건 ▲2023년 33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2025년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가 265건으로 전체의 약 6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249건보다 16건 늘어난 수치로, 약 6.4% 늘어난 것이다.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던 미국인은 54건에서 56건으로 2건 증가하며 전체의 약 13%를 차지했다. 베트남인은 23건에서 32건으로 9건 늘어 전체의 약 7.5% 비중이다. 그 다음인 러시아(13건)와 캐나다 (11건)는 각각 전년 대비 1건씩 증가하며, 비중은 각각 약 3%와 2.6%로 나타났다.읍면동별 외국인 집합건물 소유 현황과 전년 대비 변동 현황은 ▲서창동 105건(+12) ▲물금읍 78건(변동 없음) ▲소주동 66건(+4) ▲삼성동 43건(+3) ▲동면 37건(+2) ▲평산동 35건(+7) ▲양주·중앙동 25건(+4) ▲강서동 15건(+3) ▲덕계동 14건(+1) ▲상북면 8건(+2) ▲하북면 1건(변동 없음) ▲원동면 0건(변동 없음)으로 집계됐다.중국인은 서창동(89건)과 소주동(51건)에 집중적으로 매입했으며, 베트남인 역시 서창동(10건)과 소주동(8건)에 가장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경우 물금읍(19건)과 평산동(12건)에 주로 분포했다. 물금읍 내에서도 외국인 소유자 중 중국인이 3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외국인의 토지 소유 역시 증가세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외국인의 양산시 토지 소유 건수는 총 227건으로, 전년도 218건보다 4.1% 증가했다. 5년 전 95건과 비교해서는 138%로 두 배 이상 늘었다.최근 5년간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은 ▲2021년 114건 ▲2022년 193건 ▲2023년 216건으로 집계됐다.토지 소유는 집합건물과 달리 미국과 캐나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5년 기준 미국인 소유가 102건으로 전체의 약 45%, 캐나다가 61건으로 약 27%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와 프랑스가 각각 11건, 중국이 9건으로 뒤를 이었다.읍면동별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과 전년 대비 변동 현황은 ▲덕계동 32건 ▲서창동 30건 ▲평산동 30건 ▲하북면 27건(+5) ▲물금읍 25건(-3) ▲원동면 21건 ▲동면 20건 ▲소주동 20건(+3) ▲상북면 11건(+3) ▲삼성동 7건(+1) ▲양주·중앙동 3건 ▲강서동 1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