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밤 함양군 마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자체와 산림청 그리고 소방 당국이 확산 차단과 주불 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경남도에 따르면 2월 21일 오후 9시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2월 22일 오전 4시 확산대응 1단계로 전환됐으며,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도는 산불 발생 직후 차량 27대와 인력 209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이어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를 추가로 동원했다. 동원된 헬기는 경남도 7대, 산림청 9대, 소방 3대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공중·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월 22일 오전 10시 이후 남서풍 평균 4~5m/s, 순간최대풍속 10~20m/s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강풍으로 인한 급격한 확산을 우려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 오전 10시 이전 주불 진화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경남도는 최근 건조한 기상과 강풍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진화장비 사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인명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박완수 경남지사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