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20일, 양산지역에서는 첫날에만 1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거대 양당은 물론 소수정당과 무소속까지 다양한 정치 세력이 가세하면서 선거 지형이 빠르게 형성되는 모습이다.22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 양산에서는 양산시장 선거 4명, 경남도의원 선거 1명, 양산시의원 선거 7명 등 모두 1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4명, 조국혁신당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집계됐다.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양산시장 선거에는 등록 첫날 4명이 나란히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종서(65) 전 양산시 도시건설국장과 최선호(55)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등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종운(64) 청정냉동 대표와 한옥문(61)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양산시장 선거는 출마 예상 후보만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남도의원 선거는 6개 선거구 가운데 첫날 1명만 등록하며 비교적 조용한 출발을 보였다. 양산제4선거구(동면·양주)에 더불어민주당 표병호(66) 전 경남도의회 의원이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양산시의원 선거는 7개 선거구에서 모두 7명이 등록했다. 양산시가선거구(물금·범어)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졌으며, 3인 선거구인 마선거구(동면·양주)에는 2명이 등록했다.선거구별로는 ▲나선거구(물금·원동) 진보당 이은영(57) 양산시위원회 위원장 ▲다선거구(상북·하북·강서) 국민의힘 김교민(43) 전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라선거구(중앙·삼성) 더불어민주당 형선우(38) 전 법무사사무소 사무장 ▲마선거구(동면·양주) 조국혁신당 심경숙(58) 양산시지역위원장과 무소속 이상걸(64) 전 양산시의회 의원 ▲바선거구(서창·소주) 국민의힘 이장호(42) 전 양산시의회 의원 ▲사선거구(덕계·평산) 국민의힘 이진희(50)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이 각각 등록했다.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어깨띠 착용, 공약집 발간 및 판매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