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월 23일 오후 2시 기준 83%까지 올랐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 직무대리로 전환한 가운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에는 산림헬기 54대와 진화차량 123대, 진화인력 845명이 투입됐다. 당국은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 작업을 벌이며 화선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산불영향구역은 232헥타르(ha)로 집계됐으며,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전체 화선 8.0km 가운데 6.6km를 진화해 진화율은 83%를 기록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헬기 가동을 통해 산불 진화에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남은 화선을 신속히 정리해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당국은 잔여 구간에 대한 집중 진화와 함께 재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