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광시설 연계 지역상품권 환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군에서 직영하는 5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일부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3월 1일 개장하는 대봉캠핑랜드와 대봉산·용추·산삼 자연휴양림 등 4개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선 환급사업을 시작한다.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 금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4000원, 10만 원 이상이면 5000원을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시설 환급은 대봉스카이랜드 개장 일정에 맞춰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관외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1매당 지류 함양사랑상품권 3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관광객 방문자 수는 증가했으나 체류시간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자,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환급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