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명산, 천성산이 세계적인 트레일 네트워크인 WTN(World Trails Network)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명성을 알린다.이에 지난 20일 양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천성산이 WTN(World Trails Network)에 정식 등록을 거쳐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걷기협회와 제주올레에 이어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연계를 통해 천성산의 독보적인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글로벌 플랫폼에서 공유하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명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천성산은 유라시아 첫 일출의 상징성과 희귀 고산습지 생태계, 그리고 원효 사상이 깃든 불교 문화유산을 함께 품은 산이다. 이번 WTN 연계는 지역의 산림·생태 자산이 국제 네트워크와 결합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으며, 한국형 걷기 문화(K-Trail)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그동안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원장 황윤영)은 모든 위원들이 협력하여 천성산을 중심으로 걷기 문화 확산, 생태숲길 기획, 스토리 콘텐츠 발굴, 국제 교류 기반 조성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축적된 노력 위에 이번 성과가 더해지며, 천성산은 세계 트레일 플랫폼과 직접 연결되는 단계에 이르렀다.(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천성산을 비롯한 양산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트레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황윤영 원장은 "천성산을 걷는다는 것은 한국의 'K-트레일' 문화를 체험하는 여정으로 발 아래 길은 천 년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억새밭을 스치는 바람에는 과거의 지혜가 실려 있다"며 "특히 이번 국제 연계 과정에서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책임을 다해 준 서임정 국제협력위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국제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소통, 협력 조율, 전략적 방향 설정에 있어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은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천성산의 가치를 함께 지지하고 관심을 보내준 양산 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공동체의 공감과 참여가 있었기에 천성산의 세계화는 가능했다"며 "이번 정식 등록을 통해 천성산이 지역의 자산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걷고 호흡하는 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