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읍내 주요 생활거점을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순환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과 병·의원, 공공기관, 국민체육센터, 하림공원(작은영화관) 등 읍내 주요 생활거점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기존 순환 노선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전통시장과 작은영화관 등 이용 수요가 늘어난 지역을 신규 경유지로 반영하고, 기존 노선 가운데 비효율 구간을 개선했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추가 경유하도록 조정해 주민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운행 횟수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순환버스 1대가 하루 11회(상행 6회·하행 5회) 운행했지만, 노선 조정과 함께 차량을 2대로 확대해 하루 총 20회(기존 11회·추가 9회) 운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개편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병원 이용이 많은 시간대의 교통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된 노선과 운행 시간은 3월 4일부터 적용되며, 세부 사항은 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읍내 생활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시행 이후 이용 실적과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노선과 운행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교통 복지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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