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 독려 이미지. /양산DB3월 들어서면서 6.3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면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양산시장은 현직 시장을 제외하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던 후보 11명이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운명을 가를 당내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기준 양산시장 11명, 경남도의원 5명, 양산시의원 14명 등 모두 3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집계됐다.민주당 양산시장, 1·2차 경선 예정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양산시장 선거에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던 후보 11명이 일제히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종서(65) 전 도시건설국장, 최선호(55)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뒤이어 박재우(46) 전 양산시의원, 서상태(46)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 임재춘(65)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조문관(70)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대조(53)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단장이 2월에 등록했다. 이달 들어 마지막으로 김일권 전 양산시장까지 등록을 마치면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후보 8명 모두 사실상 당내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가 4월 20일까지 6.3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광역단체장 후보자자격심사 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예비후보자 자격검증을 통과한 시장, 도·시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최종 후보자 신청을 접수했다.8명 후보가 다자대결을 펼쳐야 하는 양산시장 선거의 경우, 권리당원 100% 투표방식으로 1차 예비경선을 진행해 후보를 압축한 후, 4월 초순에 최종 본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도·시의원 경선을 통해 4월 20일까지 모든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 5일부터 후보자 신청 접수국민의힘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 윤종운(64) 청정냉동 대표와 한옥문(61)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발 빠르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월에 이용식(65) 전 경남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까지 합류하면서, 나동연(70) 양산시장을 제외한 당내 후보 3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 역시 5일부터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시장은 8일까지, 도의원은 10일, 시의원은 11일까지 각각 접수 받은 후,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 구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후 단수 추천은 4월 9일, 시장 후보자는 4월 16일, 도·시의원 후보자는 4월 20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강도 높은 공천 쇄신을 약속하며 공개 오디션식 경선, 프레젠테이션(PT), 정책 발표, 시민·전문가 배심원 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지역구별 도·시의원 후보로 여성 1인, 청년 1인 이상을 추천하는 '청년 의무 공천제'도 포함됐다.도·시의원 후보자도 윤곽 드러나한편, 경남도의원 선거는 6개 선거구 가운데 경남제3선거구(상북·하북·중앙·강서·삼성)를 제외한 5개 선거구에 1명씩 등록했다. 경남제1선거구(물금 범어)에 이상열(더불어민주당, 60) 전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물금·원동)에 윤영미(진보당, 42)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부위원장, 제4선거구(동면·양주)에 표병호(더불어민주당, 66) 전 경남도의원, 제5선거구(서창·소주)에 성낙평(더불어민주당, 60) 현대행정사사무소 대표, 제6선거구(덕계·평산)에 성동은(더불어민주당, 46) 전 경남도의원 등 모두 5명이다.양산시의원 선거는 7개 선거구에 빠짐없이 출마자들이 등장했고, 모두 1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가선거구(물금 범어) 이명희(더불어민주당, 52) 양산시갑 여성위원장 ▲나선거구(물금·원동) 임정섭(더불어민주당, 59) 전 양산시의회 의장, 문백청(국민의힘, 50) 전 물금읍문화체육회장, 이은영(진보당, 57)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위원장 ▲다선거구(상북·하북·강서) 김교민(국민의힘, 43) 전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정영교(무소속, 61) 지노헤어 대표 ▲라선거구(중앙·삼성) 형선우(더불어민주당, 38) 전 법무사 우종철사무소 사무장, 문신우(더불어민주당, 57) 전 양산시의원 ▲마선거구(동면·양주) 김진희(국민의힘, 60)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부회장, 심경숙(조국혁신당, 58) 조국혁신당 양산시지역위원장, 이상걸(무소속, 64) 전 양산시의회 의원 ▲바선거구(서창·소주) 전해광(더불어민주당, 51) 백동초 운영위원장, 이장호(국민의힘, 42) 전 양산시의회 의원 ▲사선거구(덕계·평산) 이진희(국민의힘, 50)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각각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