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대동제 회야강 둔치중앙.양주.삼성.강서 양산천 둔치상북면 천성산다목적 체육관앞 일원물금 황산공원 내 축구장동면 동산초등학교 건너편 고수부지정월대보름을 맞아 양산 전역에서 달집태우기와 전통놀이 등 세시풍속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이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특히 웅상지역에서는 웅상 4개 동이 함께하는 대동제가 열려 지역 최대 규모의 대보름 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지난 3일 회야강 둔치에서는 웅상 4개동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평산동 체육회(회장 박성복)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단의 '달타령' 선율 속에 시민들은 가훈 쓰기와 투호놀이를 즐기며 대보름의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식전행사로 라인댄스와 댄스스포츠, 지역가수 공연, 민요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양산시민합창단이 '달맞이가세', '달타령' 등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행사장에서는 가훈 써주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떡국과 부럼, 귀밝이술 등을 나누며 대보름의 정취를 즐겼다. 이어 각 동 풍물패의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합동 지신밟기와 고사를 진행한 뒤, 행사 하이라이트인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소망을 기원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달집과 함께 근심과 질병을 모두 태우고 대보름의 밝은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 날 물금읍 황산공원 축구장에서도 물금읍제전위원회(회장 조척래) 주관 아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통기타 공연과 풍물 길놀이로 흥을 돋운 주민들은 거대한 달집에 불을 지피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상북면 역시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인근에서 상북면 청년회(회장 박정봉)의 주도로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월령기원제를 올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축제의 열기는 양산 구석구석으로 이어졌다. 동면 고수부지에서는 동면제전위원회(회장 김태진)가 달집을 점화하며 장관을 연출했고, 하북면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서는 하북면의용소방대(대장 허성희)가 마련한 전통놀이마당이 주민들을 반겼다.또한 중앙·양주·삼성·강서동 주민들은 강서동문화체육회(회장 나용민)가 주최한 양산천 둔치 행사에 모여, 도심 속 달집태우기를 통해 한마음이 됐다. 원동면은 22개 마을별로 자체 행사를 열어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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