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양군은 3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2026년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자가주택을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와 소득인정액 등을 고려해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함양군의 사업 예산은 6억2790만 원으로 지난해 3억2000만 원보다 94.1% 증가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주택 수선유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선정된 55가구다. 가구별 지원 금액은 △경보수 22가구 최대 590만 원 △중보수 19가구 최대 1095만 원 △대보수 14가구 최대 1601만 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 교체, 난방시설 개선, 지붕 보수, 욕실 개량 등 주택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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