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18개 교육단체 모여 만든 양산교육연대가 6·3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제안에 나섰다.양산교육연대는 최근 양산시장 출마 예정자 12명에게 '명품교육도시 양산'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보내고 정책협약식 참여와 정책 답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답변은 3월 15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이를 취합해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정책협약식은 3월 19일 오후 4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산시장 출마 예정자와 양산교육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교육정책 소견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양산교육연대는 지난 1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명품교육도시 양산 교육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토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정책제안서는 ▲교육재정 확충 및 책임투자 제도화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제도 기반 정비 ▲지역교육공동체 및 돌봄 통합체계 구축 ▲학생 성장·정신건강·문화·소통 활성화 ▲평생교육 및 교육복지 확대 ▲교육 접근성 및 통학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세부 과제는 모두 30개로, 대표적으로 ▲양산시 교육투자 3% 조례 제정 ▲'명품교육기금' 특별회계 설치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건립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센터 설립 ▲전 시민 평생교육 바우처 제도 ▲고등학생 통학 셔틀버스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양산교육연대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정리해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며 "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교육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