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지난 7~8일 양일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이 남초부 결승에서 창원 사화초를 75-4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로 주도권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이후 후반에는 외곽슛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승을 거두며 경남대표 자격을 거머쥐었다.이번 우승으로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특히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농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선발전은 주장 나도율(죽림초 6) 선수를 비롯 이혜윤(진남초 6), 조경민(제석초 6), 서보형(창원 내동초 6), 이정후(진주 무동초 6), 이승욱(양산 서남초 6), 김태헌(죽림초 5), 한진우(제석초 5), 이준우(창원 안계초 5) 선수가 출전해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우승을 만들어냈다.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통영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통영의 농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하성기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 시 보여준 집중력과 팀워크가 경기에서도 잘 발휘됐다. 서로를 밑고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전국소년체전까지 남은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주장 나도율(죽림초 6)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항상 옆에서 지도해 주시는 권오성·박태준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서도 통영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풍해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과 단체의 꾸준한 지원 속에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은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며 지역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지역 체육계에서도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에는 ▲창원특례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농구대회 우승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 우승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우승 ▲경상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우승 ▲경남농구협회장배 전국유소년대회 준우승 ▲윤덕주배 챌린저부 공동 3위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