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연내 정상 운영이 목표다.양산시는 지난 10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사송복합커뮤니티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공사 현황과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송복합커뮤니티는 동면 사송리 1163번지 일원 8790㎡ 부지, 건축 면적 6180㎡에 492억원을 들여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춘다. 지난해 1월 착공 후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건물 1층에는 25m 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실내체육관(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4면 공용), 공공도서관(일반자료실, 독서동아리실, 다목적교육실), 보건교육실, 상담실, 주민참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송복합커뮤니티가 개관하면 사송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중심 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사업이 차질없이 준공·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당초 2020년 사송신도시 준공 시기에 맞춰 택지지구 내 1만5000㎡ 부지에 건축 면적 9979㎡의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사송신도시 주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이에 국민체육센터(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외에도 공공보육 기능이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연간 적자 예상과 적정 단위 공사비 미적용' 등의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이에 건축면적 9979㎡에서 7133㎡ 규모로 축소해 행안부 심사를 재신청, 2022년 3월 조건부 통과했다. 사업 규모를 축소해 수익시설 유치 등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조건부 방침이었다. 때문에 양산시는 결국 사업 규모를 6180㎡로 한 차례 더 축소한 뒤 2024년에 마지막으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사업이 두 차례 축소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제외돼, 2개동 5개 시설에서 1개동 3개 시설로 확정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양산시는 차후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남은 부지에 대한 2차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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