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규)가 올해 열리는 제23회 연암문화제를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기본적인 행사 구성은 지난해와 유사한 결을 가지면서도 일부 프로그램이 새롭게 바뀐다. 그동안 진행해 온 ‘연암 노래자랑’은 ‘연암 전국가요제’로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다. 연암 전국가요제는 전국 단위 참가 신청을 받아 예심을 거친 뒤 본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경남도 연예인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 인증서도 부상으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한 ‘노인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그림 도구가 제공되며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연암 부임행차 재현, 현민 안녕기원제, 연암 OX 퀴즈대회 등 기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위원장은 “연암문화제를 통해 연암 박지원 선생의 사상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