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경남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생활지원금 재원은 순수 경남도 재정으로 마련했다. 지난 4년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약 3700억원의 채무를 감축하는 등 건전재정을 유지해 온 결과, 도비만으로도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진 것이다.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총예산은 약 3288억 원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이다.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인구 37만975명(2월 기준)인 양산시의 경우 약 370억 규모의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추산된다.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지급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은행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 가능하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시군에서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및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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