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를 맞은 23일(월), 양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양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다소 쌀쌀하게 시작하겠지만 낮 기온은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온화한 날씨는 26일(목)까지 계속되며, 낮 동안 따뜻한 봄볕 속에 야외 활동도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 특성상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관리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 초반에는 북동풍이 시속 14km 안팎으로 불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대기는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황사와 미세먼지는 대기 흐름에 따라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기온 상승과 함께 꽃가루 확산도 예상된다. 양산은 천성산과 오봉산 등 산지가 도심을 둘러싸고 있어 소나무와 참나무 등에서 발생하는 꽃가루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기상청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에 따르면 23일부터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꽃가루가 가장 활발하게 날리는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농도가 '높음'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천식 환자들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와 선글라스 착용이 필요하다. 귀가 후에는 옷에 묻은 꽃가루를 털고 세안하는 등 개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한편 건조한 날씨는 주 후반 비 소식과 함께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금) 양산 전역에 강수확률 9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낮 기온은 17도 안팎으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특히 지형적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웅상 지역은 보다 세밀한 기상 대비가 필요하다. 새벽 시간대 지면 습도가 높고 기온이 낮게 형성되면서 주요 도로와 고갯길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이 요구된다.또 웅상 내륙 지역은 복사냉각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 아침·저녁 체감온도가 시내보다 더 낮게 형성될 수 있어 체온 관리와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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