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청년축제/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지난해 양산시 청년층 인구가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이탈이 두드러져 유출 고착화가 우려된다.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시 전체 전입자는 3만5034명, 전출자는 3만3084명이다.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값인 순이동자 수는 1950명으로 순유입자가 많았다.그러나 19~34세 청년층은 전입 1만2160명, 전출 1만2272명으로 112명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 중 남성은 68명 순유입된 반면, 여성은 180명 순유출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이동 유형별로는 시도 내 시군구 간 이동에서 전입 1438명, 전출 1455명으로 소폭 순유출을 기록했다. 시도 간 이동에서도 전입 7566명, 전출 7661명으로 유출이 더 많았다. 전반적으로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간 청년들이 다시 유입되지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전체 청년 순이동 추이를 보면 2015년 1899명 순유입을 시작으로 ▲2016년 3732명 ▲2017년 4946명 ▲2018년 2254명 등 유입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2019년 -260명 ▲2020년 -796명 ▲2021년 -682명 ▲2022년 -1550명 ▲2023년 -606명 감소세로 전환되며 해당 기간 동안 총 3894명이 순유출됐다. 이후 2024년 563명 순유입으로 반등했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5세별 구간을 보면 20~24세는 624명 순유출로 전체 연령 중 가장 큰 이탈을 보였고, 15~19세는 222명 순유출되며 두 연령대만 유일하게 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세는 2019년 이후 매년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누적 4594명이 감소해 유출 흐름이 고착화된 모습이다. 반면, 30~34세는 496명 순유입으로 청년층은 물론,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가장 큰 유입을 기록해 청년층 감소를 완화시켰다.보다 세부 연령별로는 19~26세 구간에서 이탈이 집중됐으며, 21세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19세 223명, 22세 162명, 20세 121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7세 이후 연령대에서는 순유입으로 전환되어 청년층 내에서도 연령별 이동 양상이 뚜렷하게 갈렸다. 전체 나이 중에서도 31세와 32세는 각각 142명, 136명 순유입으로 가장 큰 유입 규모를 보였다.한편 산업연구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은 계속 해당 지역에 거주하려는 경향이 높은 반면,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3명 중 1명은 다시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의 청년친화지수는 ▲일자리 ▲삶(주거·복지 등) ▲락(문화·여가 등) ▲연(관계망·참여)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는 일자리가 있어도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하면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주거가 안정되어도 사회적 관계망이 부재하면 지역을 떠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연' 부문에서 양산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8위를 기록하며 상위 10%에 포함됐다. 일자리 부문은 10~30% 구간에 속했지만, 삶과 락 부문은 30~60% 구간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4개 부문 종합지수에서는 상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또한 4개 부문 종합지수 상위 10%에 포함된 23개 지역 중 78.3%(18곳)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는 ▲창원시(16위) ▲진주시(18위) ▲김해시(23위) 3곳만 포함됐다.과거 취업박람회/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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