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 일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물금벚꽃축제'가 수많은 상춘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지만, 그 이면의 교통·주차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이다.황산공원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는 매년 교통 혼잡이 반복되며 축제 후일담처럼 언급돼 왔다. 지난해에는 국화축제와 에그페스타 등 대규모 행사가 동시에 열리면서 문제는 더 부곽됐었다. 축제 기간 황산공원 내 편도 1차선 구간에서는 30분~1시간가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비해 올해 벚꽃축제는 상대적으로 교통 상황이 양호했지만, 현장과 인근의 불편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지난 4~5일 양일간 문주광장 메인무대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부 차량은 우회와 주차 수요가 겹쳐 혼선이 발생했다는 후일담도 있었다.지역 커뮤니티에는 "오늘 같은 날 황산공원 들어가는 데만 30분 이상 걸린다. 주차 자리도 거의 없어 길가에 주차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는 글이 공유됐다. 실제로 물금역 맞은편 택지와 인근 도로변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빽빽하게 들어섰다.호포 방면 일대에는 비교적 주차공간이 넉넉해 여유가 있었지만, 방문객들이 무대와 벚꽃터널에 가까운 주차장을 선호하면서 특정 구간으로 차량이 집중되는 상황인 것이다.해당 일대는 평소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축제 기간 차량이 급증할 경우 사고와 안전 문제 우려가 반복되는 곳이다. 공영주차장 곳곳에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로 인해 풍선효과처럼 주정차는 도로변까지 주차가 이어지는 모습도 확인됐다.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큰 정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향후 관광객이 증가할 경우 교통·주차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는 환경이다.공연장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인기 연예인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이 무대 앞으로 몰렸다는 목격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목마를 태우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리 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여고생 1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사설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일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