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6년 경남도민연금’ 가입자를 추가 모집한다. 은퇴 이후 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완하고, 중장년층의 노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1월 1차 모집 당시 단 3일 만에 경남도 전체 목표 인원 1만 명이 조기 마감되면서 신청 기회를 놓친 군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진됐다. 정년 연장 이전 소득 공백 해소 필요성이 커진 점도 고려됐다. 함양군에 배정된 인원은 총 160명으로, 추가 모집 155명과 1월 모집 잔여분 5명이 포함됐다. 군은 신청 집중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소득구간별 순차 모집’과 ‘시군별 요일제’를 도입했다. 1차 모집은 연 소득 5455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4월 20일과 4월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4월 24일에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2차 모집은 연 소득 9352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4월 27일과 4월 28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마감되지 않을 경우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재모집이 이뤄진다. 신청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격 심사를 거쳐 8월 초 최종 가입자가 선정된다. 군은 자격 부적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원을 대비해 모집 인원의 10%를 예비 가입자로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도민연금은 고령화 시대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며 “소득 구간별 신청 일정을 확인해 선착순 접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 창출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