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함양군 도의원 선거 대진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한상현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권대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아직까지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후보가 없어 사실상 한상현·권대근 예비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한상현 예비후보는 4월 13일 한들거점도시재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는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느냐의 문제”라며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결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변화로 함양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함양군 도의원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대근·박희규·이용권·이춘덕·황태진 예비후보 등 5명이 참여한 경선에서 권대근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권대근 예비후보는 “지지해 준 당원 동지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함양군을 대변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남은 열정을 모두 쏟겠다”고 말했다.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군수 또는 군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지만 네 후보 모두 다른 선거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해 박희규 예비후보는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록 뜻을 이루지는 못 했지만 많은 분들이 보내준 응원과 격려를 소중히 간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용권 “예비후보 역시 이번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역할을 고민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춘덕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당원 중심의 선거 방식이 실제 민심과 괴리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말했고, 향후에도 함양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황태진 예비후보 또한 “이번 도전에 아쉬움은 남지만 그동안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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