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양산시장 최종 후보 선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후보 공천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동면·양주 선거구 분구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선거구는 후보가 확정된 상태다.앞선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회 전 의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의석 탈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11대 도의원을 지낸 이상열·표병호·성동은 후보가 재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선거구별로 보면 경남도 제1선거구(물금·범어)는 이상열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됐다. 제2선거구(물금·원동)는 유일하게 경선을 실시해 김혜림 예비후보가 정남식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공백으로 추가 공모까지 진행했던 제3선거구(상북·하북·중앙·삼성·강서)는 강명구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제5선거구(서창·소주) 역시 제5선거구(서창·소주) 역시 후보자 기근 현상이 있었지만, 성낙평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으며 최종 후보가 됐다. 제6선거구(덕계·평산)는 초반부터 성동은 예비후보가 나서면서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됐다.동면·양주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에 따라 제4선거구(동면)와 제7선거구(동면석산·양주)로 분구되면서 후보 선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표병호 예비후보의 향후 행보에 따라 해당 선거구 공천 방향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광역의원 비례대표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 사무차장을 지낸 백정원 예비후보가 경남도의회 비례대표 3번을 청년 몫으로 단수 추천받으면서 사실상 당선 가능성을 확보했다. 경남도의회 비례대표가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순번 3번은 당선권으로 평가된다.양산시의원 공천은 대부분 경선을 통해 결정됐다. 당은 무투표 당선을 방지하기 위해 2인 선거구에도 '1-나' 공천을 원칙으로 적용했고, 이에 따라 '1-가'와 '1-나'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그 결과 경선이 치러진 모든 선거구에서 현역 시의원이 '1-가'를 받으며 조직력과 인지도 측면에서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경선 결과를 보면 ▲다선거구(상북·하북·강서)는 김지원(1-가)·권동억(1-나) ▲라선거구(중앙·삼성)는 신재향(1-가)·문신우(1-나) ▲바선거구는 강태영(1-가)·전해광(1-나) ▲사선거구(덕계·평산)는 김석규(1-가)·김은점(1-나)로 각각 후보가 확정됐다.반면 나선거구(물금·원동)는 임정섭 예비후보가 '1-나'를 자청하면서 경선 없이 김수원(1-가)·임정섭(1-나) 구도로 조기 확정됐다. 가선거구(물금·범어)는 이명희 예비후보가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후보 추가 공모가 진행 중이며, 장성호 예비후보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마선거구(동면·양주)는 분구 영향으로 공천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경남도 선거구 획정 이후 시의원 선거구도 조정될 예정으로, 2인 선거구 2곳으로 나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출마를 선언한 이기준·박선주 예비후보 간 선거구 선택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원 비례대표는 이순천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사실상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