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함양군수 선거에 나서는 김재웅 예비후보가 함양읍 교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4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핵심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가족과 지인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해 그의 출마를 응원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축사에 나선 김상기 전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재웅 예비후보는 황소 같은 뚝심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농협 조합장과 경남도의원을 거친 그는 농업과 정책 전문가이자 지역 토박이로 함양군에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험은 함양을 살리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이제 준비가 끝났다. 출발해야 한다. 한마음이 돼서 김재웅 후보를 밀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웅 예비후보의 함양고등학교 동기인 가락국양왕덕양전 참봉 김기수 씨는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이 아니고 ‘함양 소속’이다. 그가 당선되면 함양은 구석구석 다 발전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김재웅 예비후보가 10개의 공약을 내건 만큼 함양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의 며느리 남승진 씨가 마지막 축사를 전했다. 그는 “아버님(김재웅 예비후보)은 사람을 따뜻하게 품는 넓은 포용력과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갖고 있다”며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와 책임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결정해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단상 앞에 선 김재웅 예비후보는 “함양은 버티고 있는 게 아니라 무너지고 있다”며 “쿠팡물류센터 유치 무산, 안의면 농약공장 입주, 정체가 불명확한 데이터센터 업체와 MOU 체결,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청렴도 최하위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직 군수를 비판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보완이 아닌 완전한 교체”라면서 “일하는 군수,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기업을 유치해 성과로 만들고, 행정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겠다”면서 “농업을 돈 되는 산업으로 바꾸고, 청년이 떠날 이유 없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 이어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운영 △함양 내륙 복합물류센터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함양형 출산·정착 패키지 도입 △함양형 노인복지체계 구축 △외국인근로자 통합지원센터 구축 △농업·축산·산림 맞춤형 지원사업 △하림 반려동물 펫파크 조성 △특혜 없는 데이터 기반 계약 시스템 도입 △소상공인 부담 완화 패키지 실시 등 10가지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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