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 유휴부지.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시 갑)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단지를 중심으로 한 '양산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026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174억원(국비 117억원, 지방비 5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윤 의원은 이번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확보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사업이 추진될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그동안 부지비 약 500억원, 건축비 약 6400억원 등 총 7천억원 규모가 투입된 국내 최대 의료·교육 복합단지로, 현재 7200명 이상의 연구·의료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와 진료 중심 기능을 넘어 산업과 연계한 확장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천연물안전관리원이 첨단산학단지 내에 준공되면서 연구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허가·심사,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시설과 이번 AI 기반 사업이 결합될 경우, 의료·연구·산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활성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여 확대, 지역 산업 기반 형성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기존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화 기반이 구축되면서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경남도와 양산시, 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사업 추진을 위한 전용 공간 사용 협의를 마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한 뒤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공간 조성과 장비 구축, 기업 참여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윤 의원은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이미 충분한 의료·연구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를 산업과 연결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료데이터 기반 AI 사업은 병원과 연구, 기업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캠퍼스 기능을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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