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통도사 내 문화공간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2022년부터 잰걸음하던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지난 24일 양산시는 세계유산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품격에 걸맞은 통도사 내 문화공간 건립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연면적 4천337.49㎡, 총사업비 306.03억원 규모로 건립되는 통도사 문화공간은 그동안 2021년 12월 '22년 국가유산청 국가균특회계 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지방재정중앙투자사업 심사 ▲2022년 11~12월 국가유산청 현상변경 허가(계획 변경, 2주차장 및 4주차장 인근으로 분리) ▲2023년 2~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 설계 ▲2025년 1~7월 도립공원계획 변경 ▲2025년 5월 세계유산영향평가관련 심의 ▲2025년 6~10월 전통사찰 행위허가 및 인허가 ▲2025년 11월 총사업비 조정요구서 전달 ▲2025년 12월 국가유산청 설계승인, 일상감사 및 계약 심사 ▲2026년 3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거쳐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통도사는 국보인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사찰이자 세계유산 지정되면서 해마다 내외국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세계문화명소이다. 최근 방문객 증가로 인해 사찰 내 공간 활용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유네스코 역시 순례공간과 문화휴게공간의 분리를 권고한 바 있다.이에 양산시는 통도사와 협력해 세계유산의 보존 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순례공간과 문화휴게공간을 분리했다. 이를 뒷받침할 문화공간 및 기반시설로 제2주차장 인근에 1천38.24㎡ 부지, 지상2층 규모로 카페테리아, 사찰음식점, 불교용품 판매점 등 편의시설동이 마련된다. 또 3천299.25㎡ 규모의 제4주차장 인근에는 지하1층부터 지상1층, 2동으로 도서관과 북카페 등의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이번 문화공간 건립을 통해 방문객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사찰 고유의 수행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방문객에게는 보다 질 높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각도의 심의와 여라차례 길어진 행정절차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통도사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변경된 위치도제4주차장 인근에 조성될 문화공간 조감도제2주차장 인근에 조성될 편의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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