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함양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함양군수 예비후보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서며 민생 중심 행정과 지역 변화 의지를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4월 30일 오전 한들거점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함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엄중한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거듭된 도전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진심을 군민께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라온 고향 함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함양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행정의 우선순위만 제대로 바꿔도 군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아이들의 미래도 훨씬 밝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비전과 경남의 지원을 바탕으로 함양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챙기겠다”며 중앙·광역·기초 간 정책 연계를 통한 변화를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철도망 확충과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AI 기반 행정 혁신, 돌봄 체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상림숲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관광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화된 핵심 공약, 교통 정책, 농어촌 기본소득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보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관광 정책에 대한 질의에 서 후보는 상림숲의 가치를 강조하며 “상림숲은 함양을 대표하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관광 공약으로 화림동 계곡 수질 개선을 제시하며 “현재 수질 문제로 활용도가 낮은 화림동 계곡을 낙동강환경청 등과 협력해 용추계곡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정책과 관련해서는 버스 전면 무료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완전공영제 필요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서 후보는 “현재도 군이 차량 구입과 운영비를 대부분 부담하고 있지만 노선과 배차는 민간업체가 결정하고 있다”며 “완전공영제로 전환하면 군민 생활에 맞는 노선 조정과 배차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보다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 후보는 “현재 시범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며 반드시 함양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과거 공모 과정에서 행정의 대응이 부족했던 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군 자체 재원과 도 매칭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간함양“허위 의혹 끝까지 대응…정정보도 요구 재심 5월 7일 예정”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후보 사퇴 금전거래 의혹 보도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비교적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서 후보는 “해당 사안은 허위사실로 판단해 제보한 당사자에 대한 당 차원에서 제명과 징계를 요구했으나, 그 당사자가 탈당해버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각각 제소했으며, 지면 보도에 대해서는 반박보도 게재와 ‘주의’ 조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 반박보도로 끝낼 사안이 아니라 판단해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재심을 신청했고, 5월 7일 재심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찰에도 고소를 진행해 최초 발언자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진술 조사가 이뤄졌고, 본인 역시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그는 “세 번의 도전으로 더 단단해졌다”며 “촘촘하고 탄탄한 행정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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