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함양함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 ‘제65회 천령문화제’가 5월 1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으로 펼쳐진다.ⓒ 주간함양개막 첫날인 5월 1일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고유제와 선비행렬,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재웅 경남도의원, 박연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양영인 전국함양군향우연합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주간함양개막식 이후에는 김수찬, 양지원, 배서연, 김혜진, 최전설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상림의 밤을 달궜다.ⓒ 주간함양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65회 천령문화제에 함께한 여러분과 오늘 이 밤을 같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천령문화제의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며 “천 년 전 고운 최치원 선생이 백성들의 삶을 위해 물길을 돌리고 나무를 심어 조성된 상림이 오늘날까지 함양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1952년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시기에 초대 함양문화원장이 문화의 씨앗을 뿌렸고, 1962년 뜻 있는 이들과 함께 천령문화제가 시작돼 올해로 65회를 맞았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함양 인구가 과거 13만에서 현재 3만5000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민심 또한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며 “천령문화제가 이러한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좌안동 우함양’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령의 꿈이 상림의 향기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간함양축제는 5월 2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와 풍물 한마당, 예총제, 재외 함양 가수 공연과 금잔디 공연, ‘경남 아티스트 원픽 선발대회’로 이어진다. 5월 3일에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와 군민 바둑대회, 전국 한시 백일장, 청소년·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기관·단체 장기자랑, 영기와 YB밴드 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을 갖는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진·미술·시화 전시, 무료 사진 촬영,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상시 운영된다.함양군은 축제 기간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간함양ⓒ 주간함양ⓒ 주간함양ⓒ 주간함양ⓒ 주간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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