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본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된 양산신문 여론조사에서 양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정당 지지도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며 본선 구도 역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차기 양산시장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예비후보 44.3%, 국민의힘 나동연 예비후보 42.3%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0%p로 오차범위 내다. 기타 후보는 5.0%, 없다 4.4%, 잘 모름은 4.0%였다.연령별로는 조문관 후보가 40대(56.0%)·50대(50.1%)·60대(46.9%)에서 앞섰고, 나동연 후보는 18~29세(53.4%)·30대(46.6%)·70세 이상(56.1%)에서 우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우세 구간이 3개씩 갈리며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물금·원동·강서·상북·하북·중앙·삼성지역인 양산갑지역구에서 나동연 후보가 44.5%로 앞섰고, 동면·양주·서창·소주·평산·덕계지역인 양산을지역구에서는 조문관 후보가 47.0%로 우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조문관 후보가 47.3%, 여성에서는 나동연 후보가 43.5%로 각각 앞서며 지역·성별에 따라 오차범위 내 우세 흐름이 엇갈렸다.양산시장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이 2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속 정당(24.0%)', '행정 경험(19.3%)', '도덕성(18.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정책 비중이 높았고, 70세 이상은 소속 정당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양산갑지역구는 정책·정당 순, 양산을지역구 역시 정책·정당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정책과 소속정당ㆍ행정 경험, 여성은 정책과 소속 정당 응답이 높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지지층에서 정책 응답 비중이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소속 정당과 행정 경험이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차기 경남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예비후보 44.6%,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 44.3%로 나타났다. 격차는 0.3%p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다. 연령별로는 김경수 후보가 40대(60.5%)·50대(50.6%)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박완수 후보는 18~29세(51.1%)·30대(50.5%)·60대(46.3%)·70세 이상(62.6%)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양산갑지역구에서 박완수 후보가 46.7%로 우세했고, 양산을지역구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47.6%로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김경수 후보가, 여성에서는 박완수 후보가 각각 우세를 보이며 세부 지표마다 팽팽하게 엇갈리는 흐름을 나타냈다.마지막 정당 지지도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40.0%, 국민의힘 37.1%로 두 정당 간 격차는 2.9%p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기타 정당 각 2.8%, 진보당 2.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51.5%)·50대(49.7%)·60대(39.8%)에서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8~29세(45.2%)·30대(41.7%)·70세 이상(55.9%)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양산갑·을지역구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으며, 성별로는 남성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세를 보이는 등 지지층 흐름이 세부 계층별로 엇갈렸다.이번 조사 전반을 보면 양산시장 지지도와 경남도지사 지지도, 정당 지지도 모두 주요 후보·정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다만 세부 응답은 연령과 지역, 성별에 따라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고, 양산시장 선택 기준에서는 정책과 소속 정당, 행정 경험, 도덕성이 고르게 분포했다. 본후보 등록 이후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각 후보의 정책 경쟁과 지지층 결집 여부가 막판 판세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 조사는 양산신문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026년 5월 7일~5월 9일 경상남도 양산시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81%)와 유선 RDD(19%)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9%(2만379명 중 800명)이며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3지방선거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