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 산책로 확장사업 구간회야강 산책로가 현재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넓어진다. 이용객 증가로 보행자와 자전거, 러너 간 혼잡이 이어지자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4.5㎞ 구간 확장공사에 나서면서 회야강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웅상출장소는 올해 1월 착수한 '회야강 산책로 확장공사'와 '회야강 방송시설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5월 중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산책로 확장이다. 시는 회야강 산책로 전 구간을 전수조사해 확장이 가능한 약 4.5㎞ 구간을 선정했으며, 기존 폭 2m 안팎의 산책로를 1.5~2m 추가로 넓혀 최대 두 배 수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현재 회야강 산책로는 웅상지역 대표 생활체육·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러너 등이 한 공간에 몰리며 충돌 위험과 통행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야간 시간에는 산책로 혼잡도가 높아 시민 불편 민원이 이어졌다.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보행 동선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이용자 간 충돌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교량 하부나 제방 등 구조적으로 확장이 어려운 일부 구간은 바닥 도색과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우불산신사~당촌교 구간 산책로 조성공사까지 마무리되면 회야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산책로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웅상권 대표 친수공간 기능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추진되는 방송시설 정비공사는 회야강교~(구)평산교 좌안과 백동교~소남마을입구 좌안, 백동교~소남교 우안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했던 기존 방송시설을 철거·재정비해 음악방송과 재난·재해 안내, 시정 홍보 등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특히 집중호우 등 강우 시 산책로 통제와 대피 안내 방송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구간은 향후 하천재해예방사업과 회야강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고려해 추후 확장 가능성까지 반영해 설계했다.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산책로 확장과 시설 개선이 함께 이뤄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일부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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